한다움 매거진
내진성 O.K! 이제는 중목구조가 대세!

오늘날 한국 사회의 주거 형태는 빠른 도시화와 산업화에 발맞추어 아파트 생활에 맞추어져 갔다.
하지만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최근 10년간 전원주택 또는 단독주택을 찾는 수요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이 바뀌어 가며 철근콘크리트나 조적조 방식의 주택에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성까지 갖춘 목조주택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기본적으로 목조주택은 집을 짓는 과정에서 뼈대가 되는 구조부가 목재로 이루어지는 것을 뜻하며,
구조부에 사용되는 부자재에 따라 경량목구조, 중목구조로 나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것은 북미식 경량목구조이나 2017년 경주 지진과 올해 초 포항 지진 사태로 인해
안전성과 내진성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며 중목구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량목구조 vs 중목구조의 차이

우리나라 목조주택 시장의 8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량목구조는 중목구조와 비교해
가벼운 구조용 목재를 사용해 현장에서 재단, 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중목구조는 크고 무거운 부재를 사용하며, 프리컷 컷팅을 통해 가공된 구조재를 현장에서 별도의 재단없이 시공한다.

경량목구조가 벽과 기둥으로 하중으로 분산하는 방식이라면 중목구조는 기둥과 보로 하중을 집중시키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사용되는 부재의 사이즈가 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많이 시공되는 경량목구조는 구조용 규격재를 현장에서 재단하여 못을 사용하기 때문에
현장 시공팀의 기량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현장에서 사용되는 부재를 가공하는 만큼 폐자재가 중목에 비해 많이 발생한다.
중목구조의 경우는 이와 반대로 공장에서 재단된 구조재를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골조 시공기간이 짧고 폐자재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
골조 시공 단계에서도 도면상에 맞는 자재를 끼워 맞추거나 접합하면 되므로 균일한 품질의 시공이 가능하다.
유럽식(재래식) 중목구조와 철물공법의 차이

중목구조는 유럽식(재래식) 공법과 철물공법으로 시공방법이 나뉜다.
유럽식(재래식) 중목은 우리나라의 한옥과 같이 결속부를 암-수홀로 끼워 맞추는 방식이며, 철물공법은 결속부에 전용 철물을 사용한다.

중목구조 주택이 널리 보급된 일본에서도 재래식과 철물 공법을 시공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재래식 공법은 이음 또는 맞춤 부분에 홈을 가공하기 때문에 단면에 결손이 생긴다.
그래서 결손범위를 줄이고 구조적인 안정성을 취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발전한 것이 바로 철물 공법이다.
현재 한다움건설에서는 유럽식(재래식) 공법의 '갤럭시하임'과 일본식 중목구조의 철물 공법을 사용하는 '포러스 홈' 2가지 브랜드로 구분한다.
중목구조 주택이 지진에 강한 이유

내진이란 적절한 부재를 사용한 올바른 배치로 건물 전체의 강도와 내구력으로 버텨주는 것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진에 강한 주택을 단순히 부재의 사이즈로만으로 구분하여 내진성을 논할수 없다.
일단 경량목구조에 비해 일본식 철물공법의 중목구조가 내진에 탁월하다고 언급되는 것은
CAD/CAM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된 설계를 토대로 부재들이 정밀 가공되며
현장에서 전용 철물을 사용해 결속력을 높이기 때문이다.
CAD/CAM이란 구조계산이 가능한 컴퓨터 지원 설계도면과 이를 가공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진 것을 뜻한다.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일본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매우 보편화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내진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지며 내진구조계산을 통한
구조안전확인서를 득해야지 실제 시공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지진을 겪으며 데이터를 쌓아온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내진에 대한 데이터와 기준이 미흡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중목구조 주택이 좀 더 보편화된 일본에서는 설계 단계에서 부터 CAD/CAM을 통해
내진성을 테스트하고 구조적으로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갖춘 설계만이 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진에 강한 건축물의 조건

- 단단한 지반 위에 건축물을 세워야한다. 매립지나 성토의 약한 지반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기초공사는 콘크리트조 줄기초로 시공하는 것이 좋다. 보통의 매트기초보다 기초 폭보다 저면을 넓히고 내진성이 좋은 매트기초로 시공한다.
- 건물의 형태는 단순하게 한다. 방은 균등하게 공간을 나누며 벽은 밸런스 좋게 배치한다.
- 건물의 4코너 부분을 직각 벽으로 고정하고 큰 창이나 문, 큰 방도 적게 한다.
- 완공 후에도 정기적 구조진단과 보수유지관리를 해준다.
- 참고 자료 : 전원주택 라이프 Vol.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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